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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이야기(5) - 성공과 포기 -

FeelTong_내삶의 에세이

by 필(Feel)통 2017. 11. 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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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으면 인생이 아름다워집니다.


힘들면 포기하는 게 어때?


어떤 일을 하다가 힘들고 하기 싫어져서 그만두었던 적이 있습니까? 이처럼 하던 일을 계속하지 않고 도중에 그만두는 것을 '포기'라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 중간에 쉽게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서 끝까지 해 보는 게 중요하지요.


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네 다리로 서려고 하는데 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고, 다시 또 주저앉고, 그래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포기하지 않은 송아지는 네 다리로 일어나 마침내 엄마 소의 젖을 먹는데 성공합니다.


저 역시도 지금 하고 있는 일들에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해 할때, 어느날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보았던 두 그림이 나의 머리속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곡갱이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두 남자, 한명은 다이아몬드 광산 직전에서 포기하고 돌아가고, 나오던지 말던지 묵묵히 땅굴을 파고 전진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는 그림인데,


하고 있는 일이 잘 안풀리던 때에 눈 앞에 일이 너무 힘들고 정말 막막할 때, 잡힐 듯이 잡힐 듯이 잡히지 않는 그 답답함에 포기하고 싶어질때마다 더 강하게 기억에 남아 더 끈질기게 버티며 뛸 수 있도록 한 그림.


그리고 또 다른 그림은 두루미가 개구리를 잡아먹는 정말 유명한 그림인데, 처음에는 아무 감흥도 없이 재밌게만 봤던 그림이 가끔씩 내가 너무 힘들때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내 극한 상황에서 내 목숨 줄을 잡고 있는 것이 나를 먹어 삼키려는 두루미가 아닌 그 두루미의 목을 꽉 쥐고 있는 내 손이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내 손에 담겨있는 나의 의지인데, 성공할 것이냐 아니면 포기할 것이냐 하는 것도 역시 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태어나기를 정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행복은 했지만 많이 불우했던 집안에서 병석으로 누워만 계시던 아버지의 기억과 간병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야 했던 어머니를 기억하면서 그 분들의 마음이 어떠했을지 생각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올라가기만 하는 직선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굴곡이 너울대는 곡선입니다.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없는 삶은 순탄할지언정 헛된다고 하지요.

삶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난관들은 나로 하여금 성장하게 하여 변태하고 나비가 되게 도와줍니다.


제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동반자의 포기를 목도하거나 가족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지라도 너무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두지 말자.
아름다운 하늘을 보아라. 멀리 볼 수 있는 사람의 앞날은 길고, 지금의 시련 또한 지나가리라.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면 좋은 날은 꼭 올 것이고, 그동안의 좌절과 외로움, 눈물에 감사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무슨 일을 하든지 억지 노력이 해줄 수 있는 것은 기껏해야 버티는 것까지 일 것이고 남들보다 뛰어나고 싶다면, 내 일을 진심으로 즐기고 사랑해야 함을 배웁니다..
만약 서서히 다가오는 어둠을 견뎌본 적 없고, 고통에 사무치는 과거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별이 빛나는 밤하늘이 주는 기쁨은 영원히 알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여명이 밝혀주는 인생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하버드 새벽 4시 반 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우리의 삶은 장거리 여행과 같다. 출발을 앞두고 멋진 차, 좋은 외투, 훌륭한 음식은 필요 없다.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 하나만 있으면 된다.

당신의 열정이 하나의 일에 집중될 때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할 때 당신의 삶은 환하게 빛날 것이다.

성공은, 얼마만큼 많은 일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집중해서 일하느냐에 달렸다.

많은 사람이 실패하는 이유는 능력이나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을 집중할 수 있는 하나의 뚜렷한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 《하버드 새벽 4시 반》 중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할 때 까지 우리모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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